현대차, NFT 시장 업계 첫 진출…"또 다른 도전"
현대차, NFT 시장 업계 첫 진출…"또 다른 도전"
  • 최지원 기자
  • 승인 2022.04.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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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캐릭터 '메타콩즈' 협업…한정판 NFT 선 발행
현대자동차, 글로벌 자동차 업계 첫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 진출. [이미지=현대차]
현대자동차, 글로벌 자동차 업계 첫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 진출. [이미지=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업계 처음으로 커뮤니티 기반 NFT(대체불가능토큰) 시장에 진출한다.

현대차는 현대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Metamobility Universe)’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는 현대차가 지난 2022 CES에서 공표한 메타모빌리티 콘셉트가 구현된 세상으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혁신적 이동경험이 가능한 세상’을 표현한다.

현대차는 인기 NFT 캐릭터 ‘메타콩즈’와 협업해 NFT를 발행한다. 한정판 ‘현대X메타콩즈 콜라보레이션 NFT’ 30개는 오는 4월20일 발행, 파트너사 커뮤니티를 통해 선 판매되고 오픈씨(Open Sea)에서 후 판매된다. 개당 1이더리움이며 오는 5월부터 발행될 메타모빌리티 NFT 수익금은 지속적인 프로젝트 운영과 커뮤니티 홀더를 위해 사용된다.

현대차는 NFT 커뮤니티 기반 강화를 위해 현대 NFT를 소유하거나 소유 예정인 사람들을 위한 전용 커뮤니케이션 채널도 구축한다. 트위터와 디스코드 채널에서 실시간 소통을 이어가며 가상공간에서 NFT 자산 가치가 영위되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5월 NFT 전용 웹 사이트도 오픈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커뮤니티 기반 NFT 시장 진출은 또 다른 도전”이라며 “현대차 NFT 세계관 ‘메타모빌리티 유니버스’에서 펼쳐질 다양한 시도를 통해 소비자와 함께 문화와 트렌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fro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