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임원 인사 단행…안전·보안실장 선임
아시아나항공, 임원 인사 단행…안전·보안실장 선임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4.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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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전무 승진 4명, 신규 임원 직무대행 선임 8명 등 총 12명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아시아나항공 승진 인사는 지난해 1월 이후 1년4개월 만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신규 여객본부장에 두성국 전무, 신규 화물본부장에 원유석 전무를 승진 선임했다. 기존 류재훈 정비본부장은 전무로 승진했으며 안전·보안담당 진광호 전무는 안전·보안실장에, 경영관리본부장에는 조영석 상무가 선임됐다.

아시아나항공 자회사 임원 인사도 함께 이뤄졌다.

아시아나세이버 상무로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오경수 상무가 이동했고 아시아나 IDT 2명, 에어부산 1명, 아시아나에어포트 2명 규모의 신규 임원 직무대행을 선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인사에 대해 “자회사 포함 총 12명의 임원 퇴임에 따른 후속 인사로 회사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을 위해 안전·보안실장을 선임했다”며 “기업 결합을 앞두고 회사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인선”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임원인사>

<아시아나항공>

◇전무 승진

▲원유석 ▲두성국 ▲류재훈 ▲진광호

◇임원직무 대행

▲김길성 ▲최영근 ▲박수상 ▲태기팔 ▲이승환 ▲이중기 ▲전미선 ▲윤찬의

<에어부산>

◇임원직무 대행

▲마호진

<아시아나에어포트>

◇임원직무 대행

▲고순열 ▲문세환

<아시아나IDT>

◇임원직무 대행

▲송영우 ▲나용삼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