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천면은 지난 13일 기관단체장 15명이 참여한 봉사활동은 저소득층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중증장애를 지닌 아들과 함께 생활하는 김복용(무릉리 어자마을)씨 가정을 찾아가 6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하는 한편, 난방용 나무를 자르고 청소 등 주변정리를 통해 따스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평소 관내 저소득층과 위기가정을 돌보는 일에 많은 관심을 갖고 민생안정을 추진해온 안일열 면장은 한시생계지원대상자로 97가구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등 현장행정 강화와 더불어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일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