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권영수, 자사주 1000주 매입…"책임경영 강화 약속"
LG엔솔 권영수, 자사주 1000주 매입…"책임경영 강화 약속"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4.1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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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금 4억2000만원 규모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사진=LG에너지솔루션]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은 최고경영자(CEO) 권영수 부회장이 자사주 1000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42만원, 총 매입 금액은 4억2000만원이다.

LG엔솔은 “권 부회장의 이번 자사주 매입은 보다 책임 있는 경영을 실천하고 주주 신뢰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약속”이라며 “더불어 LG엔솔의 미래 기업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데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초 성공적인 기업공개(IPO)를 통해 투자금 10조2000억원을 확보한 LG엔솔은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시설투자, 차세대 전지 연구·개발(R&D), 신규 사업 투자, 제조 지능화 구축 등 미래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권 부회장은 지난 2월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에서 올해 목표 매출액을 19조2000억 원을 밝히며 “가장 기본이 되는 품질 향상, 수익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미래 준비를 위한 투자를 과감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그는 “기술, 제품, 고객, 생산 능력 네 박자를 모두 갖춰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해왔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