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데스크] 13일, 강성천vs이언주vs유웅환 …위기 文간판 중기장관 발표
[모닝데스크] 13일, 강성천vs이언주vs유웅환 …위기 文간판 중기장관 발표
  • 송창범 기자
  • 승인 2022.04.13 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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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세종청사 전경.[사진=중기]
중소벤처기업부 세종청사 전경.[사진=중기]

오늘(13일) 데스크 체킹 포인트는 현 문재인 정부 간판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발표다.

1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빠르면 이날 오후 2차 내각 인선을 공개한다. 중기부를 비롯해 10개부처의 장관 후보자가 나올 예정이다.

핵심은 중기부다. 현 정부 간판부처로 이름을 날린 만큼 윤석열 정부에선 지워질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실제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 인수위원회가 제시한 주요부처 장관 후보자에는 중기부 명칭 자체가 빠졌었다. 결국 중기부 해체설까지 무성하게 돌았다.

하지만 산업계 인력 비중에서 90% 가까이 되는 중소기업인을 의식한 듯 인수위는 즉각 중기부 존치를 결정했다.

기사회생한 중기부의 독립부처 존립이 확실해지자 현정부의 색깔을 지우며 중소기업계 정책을 이끌 인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차 내각 발표를 앞두고 거론된 인사는 강성천 중기부 현 차관, 나경원 전 의원, 이언주 전 의원, 우태희 전 산업부 제2차관, 유웅환 전 SK텔레콤 부사장이다.

현 정부의 색깔을 지우기 위해선 나경원, 이언주 전 의원이 유력하다.

하지만 정치적으로 볼 때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추천한 인사가 중용될 경우 유웅환 전 부사장 가능성이 높다.

반면 해체설이 돌았던 만큼 중기부가 아닌 산업부 경험이 있는 우태희 전 차관도 가능성은 생긴다.

그러나 업계에선 강성천 중기부 차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현 정부에서 고위직을 하고 있다지만 중소기업계 신망이 높기 때문이다. 이같은 이유로 정부에서 강 차관을 유력한 중기부 차기 장관으로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업계 한 관계자는 “중기부가 현 정부에서 자리를 잡은 만큼 이제는 파워있는 장관보다는 업무의 연속성을 이어갈 수 있는 시장과 업계를 가장 잘 아는 전문가가 적임자”라고 기대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오후 중기부 장관을 포함해 외교부, 통일부, 법무부, 행안부, 고용부, 해수부, 농림부, 환경부 등 남은 10개 부처 장관 인선을 모두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중 3~4명에 대한 인선은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kja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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