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버거·치킨 '업그레이드' R&D센터 확장 오픈
맘스터치, 버거·치킨 '업그레이드' R&D센터 확장 오픈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4.1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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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있던 '혁신연구센터' 본사 이전, 118평 규모 최신 설비 도입
신메뉴 개발·가맹점주 역량 교육…"최상의 서비스 전폭적인 투자"
본사로 확장 이전한 '맘스터치 제품혁신센터' 내 트레이닝센터. [사진=맘스터치]
본사로 확장 이전한 '맘스터치 제품혁신센터' 내 트레이닝센터. [사진=맘스터치]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는 제품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기관 ‘맘스터치 제품혁신센터’를 확장 오픈했다.

12일 맘스터치에 따르면, 이 회사 본사 내부에 맘스터치 제품혁신센터(이하 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다. 

약 118평 규모의 센터에는 주력 메뉴인 버거와 치킨 신제품 개발 테스트 외에도 B2B(기업 간 거래) 가공식품, 피자 연구개발에 특화된 전용 공간과 최신 설비가 도입됐다. 

맘스터치는 “이곳에서 더욱 완성도 높은 신메뉴와 가맹점에서 오차 없이 구현할 수 있는 최상의 제조 매뉴얼을 개발하고, 신제품 출시 후 소비자 반응을 살피는 등 고객중심 경영의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의 1300여 가맹점주와 예비점주의 역량 향상을 위한 ‘트레이닝센터’도 센터 내부에 마련됐다. 실제 매장과 동일한 인테리어와 동선이 구현된 환경에서 메뉴 주문부터 제조, 포장, 제공까지 전 과정의 교육과 실습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맘스터치는 특히 외식 서비스 마인드와 위생관리, 불만고객 응대 등 가맹점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교육 커리큘럼도 운영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센터에는 약 20년 경력의 양식·일식 쉐프부터 룩셈부르크 요리월드컵 금메달 수상자, 프랑스 미슐랭 레스토랑 경력자, 가공식품 전문가 등 다채로운 경력을 갖춘 12명의 연구원들이 신메뉴 개발과 테스트 작업을 주도한다.

김광묵 맘스터치 제품혁신센터장은 “외부 별도시설에 있던 혁신연구센터를 본사로 확장 이전하면서 더욱 고도화된 설비 충원이 이뤄졌고, 상시적으로 임직원 테스트를 통해 메뉴 개발  개선점을 실시간 반영하는 등 효율적인 연구개발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맛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