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환 마사회장, 서울경마공원 벚꽃길 안전사항 점검
정기환 마사회장, 서울경마공원 벚꽃길 안전사항 점검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4.11 0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년여 만에 개방…경마고객·공원입장객 철저한 방역 지시
지난 9일 서울경마공원 벚꽃길 안전점검에 나선 정기환 마사회장(앞줄 왼쪽 두번째). [사진=한국마사회]
지난 9일 서울경마공원 벚꽃길 안전점검에 나선 정기환 마사회장(앞줄 왼쪽 두번째). [사진=한국마사회]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서울경마공원 벚꽃길 전면개방을 맞아 동선과 이용환경을 직접 살피며 안전사항을 점검했다.

11일 마사회에 따르면, 서울경마공원 벚꽃길은 매년 봄철 ‘말과 함께하는 이색 벚꽃길’로 수도권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난 2년여간 개방되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철저한 방역 조치 아래 전면 개방됐다.  

이런 가운데 정기환 회장은 지난 9일 경마공원 고객이용공간을 찾아 안전점검에 나섰다. 정 회장은 지하철 4호선 경마공원역 입구에서부터 출입로, 관람대 등 경마고객 동선을 따라 환경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지시했다. 벚꽃 나들이에 나선 공원 입장객을 위한 청결·방역사항도 직접 챙겼다. 

정 회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한 시민들이 오랜만에 경마공원을 찾아주신 만큼 마사회는 방역과 청결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경마공원 벚꽃길은 오는 4월17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출입이 가능하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