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오늘 신정네거리 전철역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양천구는 17일 신정네거리 전철역에서 양천 아동위원협의회 위원들과 양천경찰서, 강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2009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과 유엔(UN)총회에서 선포한 아동권리주간(11월 17일~11월 22일)을 맞아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을 보호할 수 있는 실제적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매년 11월 19일은 세계여성기금(WWSF)에서 제정한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 로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부각시키고, 효과적인 예방프로그램의 필요성을 대중에게 상기시키기 위해 아동학대예방을 상징하는 노란 리본달기운동(Yellow Sticker Campaign)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 함께하는 양천구 아동위원협의회(회장 홍훈식)는 양천구 관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조사와 아동복지에 관한 정책 제언 등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구성된 협의로로서 구청, 복지관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상담과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신고의식 강화 등 아동학대예방에 대해 으뜸 양천구의 모든 주민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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