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9일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르며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낮까지 구름많다가 차차 맑아지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다"며 "수도권, 충청권내륙, 강원도, 전라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건조해 화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특히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은 순간풍속이 70km/h 이상 강하게 불어 대형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특히 주의해야 한다. 

오전 8시 현재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12.5도, 춘천 10.4도, 강릉 20.3도, 인천 13.9도, 대전 13.5도, 대구 13.9도, 부산 16.0도, 울산 16.4도, 광주 14.0도, 홍성 17.2도, 제주 10.9도다. 낮 최고기온은 지역별 18~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다.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앞바다에서0.5~1.5m, 서해·남해 0.5~5.5m다.

[신아일보] 이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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