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이라크 'T-50IQ' 항공기 후속운영지원 착수…경력자 채용
KAI, 이라크 'T-50IQ' 항공기 후속운영지원 착수…경력자 채용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4.0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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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지원·군수품 관리 프로그램 제공
‘T-50IQ’ 항공기.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T-50IQ’ 항공기.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T-50IQ’ 항공기 후속운영지원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AI가 지난해 11월 이라크 국방부와 후속운영지원 계약을 체결한 건이다.

KAI는 계약에 따라 이라크에 납품한 T-50IQ의 정비와 군수지원, 군수품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신규 조종사와 정비사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을 오는 2025년 2월까지 지원한다.

KAI 관계자는 “이라크 공군의 조종사와 정비 교육을 통해 T-50IQ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AI는 이라크 현지에서 후속운영지원을 함께할 교관조종사, 정비사, 비행·정비교육훈련 관리자 등 부사관 이상 군 경력자를 채용한다.

주요 모집 분야는 비행운영, 정비운영, 항공정비, 교육운영으로, 총 33개 분야의 인력을 분야별 채용 마감 시까지 상시 모집한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