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6일은 중부 지역에 가끔 많은 구름이 끼겠고, 남부 지역은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밤의 기온 차(15도 안팎)으로 클 것으로 예보돼 환절기 감기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8.6도를 보이는 가운데 인천 8.0도, 수원 7.5도, 춘천 5.1도, 강릉 12.7도, 청주 7.3도, 대전 5.5도, 전주 5.4도, 광주 6.3도, 제주 9.9도, 대구 12.2도, 부산 12.3도, 울산 12.0도, 창원 8.7도 등이다.

한낮 최고 기온은 13∼22도 사이를 유지하겠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에서 ‘보통’ 수준이겠다. 단, 수도권·충청 지역은 대기가 정체되면서 오전 한때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서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양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해상에서 0.5∼1.5m, 서해 해상에서 0.5∼1.0m, 남해 해상에서 0.5∼1.0m의 높이로 일겠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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