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홈쇼핑서 북유럽 패키지 70분간 '4000콜'
롯데관광개발, 홈쇼핑서 북유럽 패키지 70분간 '4000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4.0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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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현대홈쇼핑 방송, 매출 260억…해외여행 수요↑
롯데관광개발이 현대홈쇼핑을 통해 내놓은 '북유럽 4국 10일 패키지'에 포함된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 항구. [사진=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이 현대홈쇼핑을 통해 내놓은 '북유럽 4국 10일 패키지'에 포함된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 항구. [사진=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은 최근 현대홈쇼핑에서 진행한 ‘북유럽 4국(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핀란드) 10일 패키지’ 매출이 약 260억원에 달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의 북유럽 패키지 매출은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1월 이후 자체적으로 내놓은 홈쇼핑 해외여행 상품 중 최고 매출액이기도 하다. 

해당 패키지는 지난 3일 저녁 현대홈쇼핑에서 방송됐다. 방송시간 70분 동안 4000콜(1600건)의 기록을 세웠다.   

롯데관광개발은 “고가의 프리미엄 패키지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이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노팁과 노옵션, 노쇼핑으로 차별화했다”며 “그동안 억눌려왔던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좋은 판매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상품의 흥행을 계기로 조만간 유럽과 미주, 동남아 등 더욱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추가로 내놓으며 리오프닝(경제 재개) 시대에 적극 대비할 방침이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