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지놈의 사명이 ‘GC지놈’으로 변경된다.

5일 GC에 따르면, GC지놈은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임상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기업 이미지를 명료화한다는 구상이다.

GC지놈은 주력 사업인 암 유전자 검사, AI(인공지능) 액체생검 기술에 집중해 앞으로 기술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 3월에는 국내 처음으로 난소암 표적항암제 처방 대상자 선별을 위한 상동재조합결핍검사 ‘그린플랜 HRD’를 신의료기술로 승인받았다.

이와 함께 딥러닝 기반의 AI 활용한 액체생검을 개발 중이다. 이 기술로 환자에게 암 조기검진 기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암 진단 분야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기창석 대표는 “새로운 사명은 임상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초점을 맞춘 결정”이라며 “새 출발에 걸맞은 각오로 유전체 분석 정보를 통한 암 진단과 건강검진 관련 연구 개발을 끊임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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