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안산시장 예비후보, "당당한 도시 만들터"
제종길 안산시장 예비후보, "당당한 도시 만들터"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2.04.05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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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심사 서류접수.. "글로벌시티 위상 확립코자 한다"
제종길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일 경기도당을 찾아  공천심사 서류를 접수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종길 예비후보 측)
제종길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일 경기도당을 찾아  공천심사 서류를 접수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종길 예비후보 측)

제종길(더민주) 6.1 지방선거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일 경기도당을 찾아  공천심사 서류를 접수했다.

그는 “기필코 당선돼 경제, 복지, 문화, 환경 등에서 타 도시를 앞지를 당당한 도시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제 예비후보는 “민선 6기 더불어민주당 경선 당시 득표수로는 1위였는데 현직 시장에게 불리한 페널티가 적용돼 연임에 도전하지 못했다”면서 “당시 적용된 페널티는 경선 직후 파기돼 근거가 남아 있지 않다”고 밝혔다.

제 예비후보는 민선 6기 재임 당시 안산 곳곳에 노후 된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초지역 KTX를 유치하는 한편, 90 블럭 개발로 신안산선의 연장이 가능했다.

따라서 안산시가 철도 기반의 교통중심지로 위상을 강화할 수 있었으며, 대부도에 국가거점마리나항을 유치하고 보물섬 프로젝트 시즌 1을 추진했다. 

민선 6기 도시 비전으로 내세운 ‘숲의 도시’의 일환으로 추진 한 도시숲 만들기는 시행 1년 후부터 안산이 경기도에서 도심의 여름철 폭염 일수가 가장 작은 청량한 도시가 됐다.

약 500억에 이른 안산시 부채를 갚고, 시유지 매각으로 약 1조에 가까운 재졍을 남겨 미래를 위한 도시 건설에 쓰이도록 한 것도 제종길 후보의 주요 업적이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전국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의 사무총장과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지내는 동안 전국의 도시 상황을 면밀히 살피는 등 국정을 경험하면서 시정 운영의 역량을 키웠다고 전했다.

제 예비후보는 “민선 6기 재임 당시 89블럭 스마트 시티, 초지역세권 아트시티, 대부도 보물섬 프로젝트 등 도시계획을 국내외 도시 전문가들과 연구해 왔다”강조했다.

이어 “못다 이룬 과업을 완성해 안산이 국내 최고의 도시로 만들어 국제사회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시티로 위상을 확립코자 한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