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서울드래곤시티는 5월까지 키캉스(키즈와 호캉스) 콘셉트의 ‘위드 마이 키즈’ 패키지를 운영하며 가족 단위 고객 공략에 나선다. 

4일 서울드래곤시티에 따르면, 위드 마이 키즈 패키지는 캐릭터로 장식한 테마룸에서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객실 상품이다. 최근 내 아이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소비층을 가리켜 ‘VIB(Very Important Baby)’라는 신조어가 등장한 가운데 키캉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기획했다. 

서울드래곤시티의 위드 마이 키즈 패키지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을 통해 ‘캐치! 티니핑’과 ‘미니특공대’ 등 2개 타입으로 운영된다. 웰컴 기프트로 키즈 상품 5종을 제공하고, 객실에는 침구와 주니어 텐트, 스티커 데코를 준비해 어린이 고객의 동심을 자극했다. 

또한 어린이 고객은 객실 TV로 애니메이션 영상을 시청하며 흥미로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캐치! 티니핑’과 ‘미니특공대’ 객실을 모두 예약할 경우 두 객실이 연결돼 다자녀 가정도 편리하게 키캉스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패키지에는 치킨과 생맥주 2잔으로 구성된 ‘메가 치맥 박스’가 포함돼 부모들의 여유롭고 편안한 휴식을 돕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제공되는 식음 크레딧 10만원으로 서울드래곤시티의 11개 F&B(식음)업장에서 취향에 맞는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주말이나 다가오는 가정의 달에 서울드래곤시티 근처에 있는 대형 쇼핑몰, 용산가족공원 등에서 야외 나들이를 즐긴 후 쾌적한 객실에서 아이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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