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부산관광공사 손잡고 '부산 관광 활성화' 나서
에어서울, 부산관광공사 손잡고 '부산 관광 활성화' 나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4.01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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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공동 프로모션 전개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와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지난달 31일 오후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부산관광공사 본부에서 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에어서울]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와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지난달 31일 오후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부산관광공사 본부에서 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은 부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부산관광공사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에어서울은 부산관광공사와 지난달 31일 오후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부산관광공사 본부에서 부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진만 에어서울 대표,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에어서울과 부산관광공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부산 관광 산업의 회복과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

에어서울은 부산관광공사와 협력해 MZ 세대를 타깃으로 한 부산 커피여행, 갈맷길 투어, 골목길 투어 등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홍보한다. 또 캐빈승무원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SNS 등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관광지, 현지 맛집 등을 소개하며 부산 여행을 독려할 계획이다.

에어서울 조진만 대표는 “부산 노선은 지난 2020년 8월 취항 이후 탑승객이 꾸준히 늘어나며 운항 편수를 확대해 지난해에는 73만여명의 여객을 수송했다”며 “앞으로 국내·외 더욱 많은 여행객들이 에어서울을 이용해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부산관광공사와 협업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급변하는 관광 추세에 맞게 에어서울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과 지역 관광 회복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며 “부산을 국내·외에 더욱 알리고 보다 많은 관광객이 부산을 찾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