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충북지사 출마… "국정 최고 책임자 옆서 네트워크 다져"
노영민, 충북지사 출마… "국정 최고 책임자 옆서 네트워크 다져"
  • 김가애 기자
  • 승인 2022.03.2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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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발전 위한 가장 강력한 리더가 되겠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8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충북도지사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28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충북도지사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소속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6·1 지방선거 충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노 전 실장은 28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의 더 큰 성장을 위해 충북지사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유능한 도지사가 유능한 도정을 이끌 수 있다"며 "제가 충북 발전을 위한 가장 강력한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 "대통령 비서실장으로서 국정 최고 책임자 옆에서 국가 행정 운영시스템 전반과 정책 실행의 프로세스를 살폈고, 지방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의 물줄기를 바꿀 중앙정부 핵심관료와 인적 네트워크를 다졌다"면서 "이런 경험이 국회-중앙정부-지방정부의 유기적 공조를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시종 지사와 함께 일군 충북도정 12년의 성과를 계승하고 꽃을 피우기 위해서는 강력한 지방분권의 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노 전 실장은 이날 저출생 극복을 도정의 제 1목표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도내 합계 출산율을 2027년 1.5명까지 올리기 위해 출생아 1명당 월 70만원 양육수당 지급 등 적극적인 출생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완공, 방사광가속기 차질 없는 건립, 글로벌 바이오산업 메카 조성, 탄소중립 사회 전환, 농민수당 지원범위 확대, 도립미술관 건립 등도 공약했다. 

노 전 실장은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는 문재인 정부 책임 인사의 공천 불가 주장에 대해서는 "당내에는 여러 의견들이 존재하고, 지선 승리를 위해 역량을 모아야 한다"면서 "어느 정권이든 공과 과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냉철한 평가와 반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주 출신의 노 전 실장은 청주고,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7·18·19대 국회의원, 중국 특임대사 등을 지냈다.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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