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8만7213명, 25일 만에 20만명↓… 위중증 1273명 '최다' (종합)
신규확진 18만7213명, 25일 만에 20만명↓… 위중증 1273명 '최다' (종합)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2.03.28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확산세가 한풀 꺾이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20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18만721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31만8130명)보다 13만917명 급감하면서 지난 3일(19만8799명) 이후 25일 만에 20만명 아래로 내려왔다.

지난 22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35만3911명→49만821명→39만5568명→33만9514명→33만5580명→31만8130명→18만7213명이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4만5820명이다.

다만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1273명으로 전날(1216명)보다 57명 늘면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종전 최다 기록인 지난 16일 1244명보다도 29명 많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8일(1007명) 1000명 선을 넘긴 이후 3주째 1000∼12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287명이다. 직전일(282명)보다 5명 많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18만7188명, 해외유입 2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5만574명, 서울 3만4189명, 인천 1만1726명 등 수도권에서만 9만6489명(51.5%)이 나왔다.

swha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