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33만5580명, 사망 323명‧위중증 1164명(종합)
신규확진 33만5580명, 사망 323명‧위중증 1164명(종합)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2.03.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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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79명 추가 누적 1164명…재택치료자 190만 여명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대유행이 이어지면서 26일 신규 확진자 수는 33만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33만5580명 추가돼 총 1149만7711명을 기록했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25일 0시 기준 33만9514명보다 감소(3934명)하면서 2일 연속 33만명대를 기록했다.

전날(25일)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323명으로 직전일(393명) 대비 70명 줄었다.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80세 이상 223명 △70대 55명 △60대 31명 △50대 9명 △30대·40대 각 2명 △2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1만4617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13%’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1164명으로 전날(1085명) 대비 79명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8일(1007명) 1000명대를 기록한 이후 19일 연속 네 자릿수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중환자 병상도 빠르게 줄어들어 이날 0시 기준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66.3%(2825개 가운데 1872개 사용)이다. 전날(65.6%) 대비 0.7%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재택치료자 수는 190만2347명으로 전날(188만8775명) 대비 1만3572명 늘었다.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은 27만5255명이며, 그밖에 재택치료자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한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지역발생 33만5531명 △해외유입 4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수도권(△경기 9만775명 △서울 6만4025명 △인천 1만6785명 등)에서만 17만1585명(51.1%)이 발생했다.

해외유입까지 합한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9만775명 △서울 6만4026명 △경남 2만2679명 △인천 1만6785명 △부산 1만6362명 △경북 1만5173명 △대구 1만4217명 △충남 1만3167명 △전남 1만2849명 △전북 1만2202명 △충북 1만1616명 △대전 1만1202명 △강원 1만43명 △광주 9909명 △울산 7450명 △제주 4082명 △세종 3007명이다.

1주간(20일부터 26일)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0일 33만4642명→21일 20만9137명→22일 35만3911명→23일 49만821명→24일 39만5568명→25일 33만9514명→26일 33만5580명이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35만1310명으로 집계됐다. 25일 하루 선별진료소에서는 34만6048건의 진단검사가 이뤄졌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 완료)은 이날 0시 기준, 86.7%(누적 4447만1405명), 3차 접종은 전체 인구 대비 63.5%(누적 3259만2396명)가 완료했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