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는 24일 남양주시 소재 경기동부상공회의소에서 제56기 정기주주총회를 연 가운데 전창원 대표는 건강사업 강화와 이(e)커머스 등 신성장동력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날 빙그레에 따르면, 전 대표는 올해 사업은 크게 건강과 이커머스, 글로벌에 중점을 둔다.

건강사업의 경우 Health(건강)와 Nutrition(영양), Wellness(웰니스, 신체·정신·사회의 건강한 상태)를 바탕으로 관련 매출을 지속 확대한다. 

또 이커머스를 신성장동력으로 삼아 새로운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고, 빙과 등 주력 상품군의 글로벌 매출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전 대표는 이를 통해 기업 가치를 높여 주주가치 극대화에 나서는 한편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과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한편 빙그레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박정환 신공장추진단장의 사내이사 선임의 건 등의 안건들을 원안 통과시켰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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