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파크골프 챔피언십 목포서 개최
전국 파크골프 챔피언십 목포서 개최
  • 목포/박한우기자
  • 승인 2009.11.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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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토토배 12-13일, 120명 최고기량 선수 참가
‘제2회 스포츠 토토배 코리아 파크골프 챔피언십‘이 12일부터 13일까지 목포 국제파크 골프장에서 개최된다.

국민생활체육 전국.전남 파크 골프연합회(회장 유용태)에서 주최(주관)하고 목포시,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생활체육회, SBS 서울방송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20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파크골프 최고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정종득 목포시장을 비롯하여 박지원 국회의원, 국민생활체육회 이강두 회장, 유용태 전국파크골프연합회장, 손장조 전남파크골프연합회장, 박대호 스포츠토토(주)대표이사 등 지역 주요 인사와 각 지역 파크 골프 연합회 임원단 및 파크 골프 동호인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해 경남 밀양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대회는 5만 명에 이르는 파크 골프 동호인들의 상징적인 대회로 자리 잡아 가고 있으며 이번대회는 남여 구분 없이 개인전으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승부를 가려 챔피언에게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

파크골프는 기존의 골프장을 50분의 1로 축소하여 골프를 재편성한 스포츠로 일본에서 처음 고안돼 한국에는 2004년 보급됐다.

경기방식은 일반 골프와 비슷하며 사용하는 용구는 파크 골프용 클럽 1개와 플라스틱 공 1개, 그리고 고무 티가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