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예술공간 MOM, 내달 19일까지 릴레이 공연
홍성군 예술단체인 예술공간 MOM(대표 정흥채)는 개관 1주년을 맞아 7주간 릴레이 공연을 펼친다.
이번 제1회 홍성공연예술제는 ‘풀꽃 이미지로 말하다’라는 대주제 아래 지난 6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19일까지 총 여섯차례 릴레이 공연을 펼친다.
극단 레지스탕스가 열연한 첫 공연은 그리스 신화에서 복수의 화신으로 등장하는 ‘메데아’ 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 지역주민들의 갈채를 받았으며 이를 시작으로 클래식, 현대무용, 가족뮤지컬,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13일과 14일에는 이경은 리케이댄스의 현대무용 ‘함께 바라보다!-수평선’, 19일에서 21일까지는 극단 원당의 가족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26일에는‘가을밤 가곡과 칸쵸네의 향연’을 선사한다.
‘ 또 12월 4일과 5일에는 전원 극단의 연극 ‘종구씨와 옥순씨의 불편한 권력관계’, 17일에서 19일까지는 ‘브레멘 음악대’ 가족 뮤지컬을 마지막으로 화려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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