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6', 레드 닷 어워드서 제품 디자인 최우수상 수상
기아 'EV6', 레드 닷 어워드서 제품 디자인 최우수상 수상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3.2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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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제품 분야서도 본상 받아
‘2022 레드 닷 어워드(2022 Red Dot Award)’의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분야에서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한 기아 전용 전기차 ‘EV6’. [사진=기아]
‘2022 레드 닷 어워드(2022 Red Dot Award)’의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분야에서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한 기아 전용 전기차 ‘EV6’. [사진=기아]

기아는 ‘2022 레드 닷 어워드(2022 Red Dot Award)’의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분야에서 전용 전기차 ‘EV6’가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히는 레드 닷 어워드는 지난 1955년 시작됐으며 매년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Brand & Communication Design), 디자인 콘셉트 (Design Concept) 등 3개 분야로 나눠 각 부문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EV6는 이번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혁신적 제품(Innovative Products)’ 분야에서도 본상을 수상해 디자인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3월 한국 브랜드 사상 처음으로 ‘2022 유럽 올해의 차’에 등극한 EV6는 이에 앞서 ‘2022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2 왓 카 어워즈(What Car? Car of the Year Awards) 올해의 차’, ‘2022 독일 올해의 차 프리미엄 부문 1위’, ‘2021 탑기어 선정 올해의 크로스오버’ 등을 잇따라 수상한 바 있다.

카림하비브(Karim Habib) 기아디자인담당 전무는 “EV6는 기아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로서 기존 자동차 디자인의 영역을 넘어선 독창적이고 대담한 미래지향적 디자인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모빌리티 확대를 향한 브랜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EV6의 소비자 체험 공간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Unplugged Ground)’가 ‘실내 건축·디자인(Interior Architecture and Interior Design)’ 분야에서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