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보더리스 인덕션' 국제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슬램’
SK매직, '보더리스 인덕션' 국제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슬램’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2.03.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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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9년 연속 수상
SK매직 보더리스 인덕션 연출컷.[사진=SK매직]
SK매직 보더리스 인덕션 연출컷.[사진=SK매직]

SK매직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의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9년 연속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상 제품은 대표 제품 ‘보더리스 인덕션’이다. 지난해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 2021(’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디자인과 기술력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보더리스 인덕션은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독일 iF, 레드닷, 미국 IDEA,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또 국내 대표 디자인 어워드, 굿 디자인과 핀업 디자인 어워드까지 총 7관왕의 쾌거를 거뒀다.

보더리스 인덕션은 쿠킹존 어디에서나 3400W의 국내 최고화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러가지 요리도 단시간 한번에 조리 가능하다. 특히 화구 간 경계를 없애 플렉스 냄비, 넓은 프라이팬 등 대용량 조리기구도 보다 자유롭게 요리할 수 있다.

SK매직 관계자는 “화구의 경계를 없애고 가이드라이팅 등으로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며 “앞으로도 SK매직은 고객의 '페인 포인트(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기술과 고유한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한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제정된 세계적 권위의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