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건 만두 수출국 확장 '속도'
CJ제일제당, 비건 만두 수출국 확장 '속도'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2.03.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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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 두 달만 10개국 확대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오리지널) 수출제품. [사진=CJ제일제당]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오리지널) 수출제품.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100% 식물성 만두 ‘비비고 PlanTable(플랜테이블) 왕교자’ 제품을 지난해 12월 국내와 호주, 싱가포르에 선보인 데 이어 약 두 달 만에 수출지역을 10개국으로 확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출 제품은 비비고 플랜테이블 오리지널과 김치, 버섯 등 5종이다. 이번에 추가된 수출지역은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홍콩, UAE(아랍에미리트), 멕시코, 괌, 네팔, 몽골이다. 이중 싱가포르의 경우 대표 이(e)커머스인 ‘라자다(Lazada)’ 등에 입점 됐다. 

CJ제일제당은 “육류 성분이 포함돼 만두를 즐길 수 없었던 이슬람 국가 바이어들도 비비고 플랜테이블 제품 입점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향후 미주와 유럽은 물론 남미와 중동, 아프리카 등 글로벌 시장에서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를 K-푸드 세계화와 글로벌 핵심 전략제품(GSP, Global Strategy Product)인 만두 대형화의 새로운 동력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국내에서도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 반응이 좋은 편이다. 출시 이후 두 달 여 만에 28만봉 이상 판매되며 목표치를 웃돌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 수출 확대로 K-푸드를 맘껏 즐기지 못했던 글로벌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한국식 만두를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헬스 앤 웰니스(Health & Wellness)’라는 글로벌 메가 트렌드에 맞춰 제품을 더욱 다양화해 글로벌 식물성 식품 시장을 선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랜테이블은 ‘Plant(식물)’와 ‘Table(식탁)’의 합성어로 CJ제일제당이 선보인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다. 첫 제품인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는 5가지 이상 신선한 채소에 고기 없이 대체육과 식물성 오일로 비비고 왕교자의 맛을 강조했다. 

특히 채소 수분으로 인해 질척이는 식감은 CJ제일제당의 독자 기술력으로 극복했고, 콩 특유의 향은 60년 R&D 역량이 집약된 천연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로 잡았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