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용산 청년주택에 '유명 예술가 작품' 설치
롯데건설, 용산 청년주택에 '유명 예술가 작품' 설치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2.03.1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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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다양한 삶·이상향 추구 모습' 표현
롯데건설이 서울 '용산 효원 루미니'에 설치한 275c의 미술 작품.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오는 5월 입주 예정인 '용산 원효 루미니' 청년주택에 유명 예술가 작품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원효 루미니 외벽에 팝·비주얼 아티스트 '275c'의 미술작품을 설치했다. 이 작품은 각자의 다양한 취향과 꿈꾸던 이상향을 찾아가는 과정과 활기찬 삶의 모습을 묘사했다.

롯데건설은 이번 작품 설치를 통해 기존 주거 브랜드인 '롯데캐슬'과 '르엘'이 지닌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도심형 주거 브랜드 '루미니'에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주목받는 작가의 작품을 설치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표현할 뿐만 아니라 건축물의 가치를 향상시켜 차별화된 상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것"이라며 "대중에게 주목받는 젊은 작가들과의 협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