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둥이가 우리의 미래입니다’
‘다둥이가 우리의 미래입니다’
  • 양구/김진구기자
  • 승인 2009.11.0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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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출범
양구군은 지난 5일 양구문화복지센터에서 ‘아이낳기 좋은세상 출범식’을 가졌다.

군은 이날 ‘아이낳기 좋은세상 다둥이가 우리의 미래입니다’라는 주제로 출범식을 갖고 날로 심각해져 가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출산장려를 위해 시민 사회계는 결혼과 다자녀 낳기 국민의식 개선 홍보, 지방자치단체는 세자녀이상 다자녀가정 및 임산부 지원 확대, 경제계는 일과 가정의 양질기반 조성 및 사회 공헌 활동 전개, 종교계는 생명과 인간 존종의 가치관 회복등 국민의식 전개등 모두 힘을 합쳐 ‘아이낳고 잘키우기 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군은 결혼과 다자녀 낳기의 적극적인 국민의식 개선을 위해 임신부터 육아에 이르기까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은 물론 여성과 남성이 함께 육아를 책임지고 다자녀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세자녀 이상 다자녀가정 및 임산부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출산양육비 및 교육환경 조성 확대, 농촌 총각 결혼사업 및 직장여성의 출산육아 문제 해결 방안 강구,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새로운 시책 발굴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한편, 도는 시민 사회, 지자체, 경제계, 종교계, 언론계, 여성계등 총 23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아이낳기 좋은세상 강원운동본부를 지난 8월 출범한 이후 이달내에 도내 전 시·군에 운동본부를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도내 시·군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는 홍천, 정선, 고성 등 3개 지역 운동본부가 출범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