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농기센터, 지역 농산물 활용 '식생활교육' 진행
남원 농기센터, 지역 농산물 활용 '식생활교육' 진행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2.03.1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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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원시농업기술센터)
(사진=남원시농업기술센터)

전북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7일 시민 20명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생활교육을 진행했다. 

13일 센터에 따르면 식생활교육은 '내 몸을 살리는 체온 업(up)'을 주제로 뇌 건강에 좋은 곡류, 기관지를 따뜻하게 해주는 무 등을 활용한 16종의 음식을 요리전문가인 정그림 강사와 함께 한다. 31일까지 총 8회(월, 목)로 구성돼 있으며 이 기간 센터는 다양한 음식을 전수할 예정이다.

몸의 체온은 1℃만 낮아져도 염증이나 암과 같은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지만 1℃만 올라가도 면역력이 5배가 높아져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센터는 체온을 올리는 식재료를 통해 가정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내 몸을 살리는 약이 되는 음식을 만들어 보고자 했다.

식생활교육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교육생들이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널리 보급하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