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향과 아름다운 선율 어우러져”
“국화향과 아름다운 선율 어우러져”
  • 영암/최정철기자
  • 승인 2009.11.05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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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왕인국화축제 ‘국향콘서트’ 7-14일 열려
영암군은 형형색색의 화려한 국화 향연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는 영암왕인국화축제장에서 '국향콘서트가' 열린다 국향콘서트는 오는 7일과 14일 오후 2시에 2회에 걸쳐 왕인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 된다.

첫 번째 공연이 열리는 7일에는 초대가수 양은주, 비바보체, 한혜진, 신유식의 무대가 펼쳐지며 14일에는 추가! 열, 엄연정, 윤태규가 출연하여 열정적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군은 콘서트로 인해 국화축제장을 찾는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맑고 푸른 가을을 무대로 선사하고 억만송이 국화향과 아름다운 선율이 어우러진 멋진 공연으로 가족과 연인 등이 함께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개최되고 있는 왕인국화축제는 남도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국립공원 월출산아래 자리 잡은 왕인박사유적지에 웅장하고 화려한 왕인문을 비롯해 이색적인 국화동물원, F1경주용 자동차 모형, 한반도 지도 등 8만점의 화분국화와 아름다운 구조물 작품 등으로 전시되어 있어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축제장 인근에는 월출산, 기찬랜드, 도기박물관, 천년고찰 도갑사 등 관광명소가 자리 잡고 있고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이 한옥 민박체험도 할 수 있어 입소문을 타고 영암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낭만을 전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