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1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남부를 중심으로 오후께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북 동부를 비롯해 전남, 경남 서부 내륙 지역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5.9도를 보이는 가운데 인천 6.8도, 수원 2.5도, 춘천 -1.1도, 강릉 13.6도, 청주 4.9도, 대전 4.3도, 전주 6.9도, 광주 10.0도, 제주 13.8도, 대구 6.0도, 부산 10.8도, 창원 7.9도, 울산 7.4도 등이다.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18도를 보이겠고 대전 17도, 대구 19도, 광주 20도, 부산 17도 등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을 비롯해 세종, 충북, 충남, 전북, 대구는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이겠다. 단, 대전, 부산, 울산, 경북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경기내륙 일부 지역 및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건조특보’가 발효됐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해상에서 0.5∼1.0ｍ, 서해 해상에서 0.5ｍ, 남해 해상에서 0.5∼1.0ｍ의 높이로 일겠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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