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동균 군수를 비롯해 리빙랩 참여자 및 퍼실리테이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양평 스마트시티 리빙랩(Living Lab)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9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주민참여단을 위촉해 워크숍을 시작해 이번 최종보고회를 마지막으로 총 4회에 걸친 리빙랩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통, 안전, 환경,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점 발굴과 개선을 위한 스마트 서비스를 도출해 ‘교통량 기반의 어린이 보호구역 신호등’, ‘노약자의 일상생활 내 어려움을 도와주는 생활도움 서비스플랫폼’ 등 다양한 스마트서비스가 제시됐다. 제시된 의견들은 향후 군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에 반영한다.
정동균 군수는 “군의 스마트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진행한 리빙랩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리빙랩에서 제시된 스마트서비스는 전문가 의견 등을 거쳐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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