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홍보 활동 가장 잘하는 기업
투자자홍보 활동 가장 잘하는 기업
  • 전민준기자
  • 승인 2009.11.0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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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삼성전자’-코스닥 ‘메가스터디’
삼성전자와 메가스터디가 투자자홍보(IR)활동을 가장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IR서비스(www.irs.or.kr)는 5일 “한국IR대상 유가증권(코스피)시장 부문 대상 수상기업으로 삼성전자를, 코스닥시장 대상 수상기업으로 메가스터디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IR서비스는 주식운용책임자, 리서치 책임자 등 18명으로 구성된 ‘기관투자자평가단’ 평가를 통해 수상기업을 뽑았다.

평가 분야는 ‘회사 사장의 투자자홍보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 ‘투자자홍보담당 임직원의 자세’, ‘투자자홍보수단과 활동의 다양성’, ‘제공하는 정보의 공평성, 신뢰도, 유용성’, ‘사이버 투자자홍보 활용 정도’ 등이었다.

유가증권시장 우수상은 LG화학, 현대자동차가 차지했다.

최우수 투자자홍보 담당자(Best IRO)상 수상자로는 손종원 두산중공업 상무, 심용식 삼성전기 그룹장이 뽑혔다.

코스닥시장 우수상은 다음커뮤니케이션, SK브로드밴드가 차지했다.

최우수 투자자홍보 담당자상은 안종오 인프라웨어 부사장, 윤오중 포스렉 부장이 받았다.

한국IR서비스는 투자자홍보활동 우수기업군도 선정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두산중공업, 삼성전기, 삼성전자, LG전자, LG화학, 포스코, KT, KT&G,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등이 뽑혔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다음커뮤니케이션, 메가스터디, 모두투어네트워크, 미래나노텍, 셀트리온,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테크노세미켐, 포스렉, 피앤텔 등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