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울진·삼척 이재민에 21억 상당 생활 필수품 전달
쌍방울, 울진·삼척 이재민에 21억 상당 생활 필수품 전달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3.0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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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쌍방울·비비안·미래산업·디모아 뜻 모아
 
쌍방울그룹 본사 사옥 외관[사진=쌍방울그룹]
쌍방울그룹 본사 사옥 외관[사진=쌍방울그룹]

쌍방울그룹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 강원도 삼척 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21억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구호 물품은 성인부터 소아, 언더웨어부터 아웃도어까지 쌍방울그룹 관계사의 전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됐다.

쌍방울그룹은 이번 산불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해 그룹 관계사인 광림, 쌍방울, 비비안, 미래산업, 디모아가 뜻을 모았다.

쌍방울그룹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임시 시설에 거주하는 만큼 위생과 추위에 취약할 수 있어 속옷, 내의 등의 의류뿐만 아니라 타올, 양말, 담요 등 생활 필수품까지 품목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쌍방울그룹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함께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쌍방울그룹 관계자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구호 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