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콜은 114번째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 ‘지파운데이션’에 2000만원 상당의 냄비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해피콜은 낡은 주방용품을 새 것으로 교체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해피콜이 기부한 냄비는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전달된다.

지파운데이션 담당자는 “냄비를 기부한 해피콜에 감사를 표한다”며 “물품을 잘 전달해 한부모 가정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피콜 관계자는 “코팅이 다 벗겨지거나 찌그러져도 경제적인 사정으로 새 주방용품을 마련하기 힘든 저소득 한부모 모자 가정 분들에게 해피콜이 전한 냄비가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올해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지원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은 미혼모와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전제품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돕고 있다.

[신아일보]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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