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C40 리차지', 미국 IIHS 충돌 시험 최고 등급 획득
볼보 'C40 리차지', 미국 IIHS 충돌 시험 최고 등급 획득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3.0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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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선정
볼보자동차 ‘C40 리차지(Recharge)’. [사진=볼보자동차]
볼보자동차 ‘C40 리차지(Recharge)’. [사진=볼보자동차]

볼보자동차는 ‘C40 리차지(Recharge)’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시험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TOP SAFETY PICK PLUS)’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지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교육기관이다. IIHS는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수차례 시험을 거쳐 안전 등급을 발표한다.

C40 리차지는 TSP+ 인증을 받아 첨단 표준 안전 시스템의 우수성과 안전한 차체 구조 등을 입증했다.

C40 리차지는 브랜드 첫 쿠페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408마력(ps),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킬로미터(㎞)까지 4.7초 소요되는 고성능 듀얼 전기모터와 4륜 구동 시스템 등을 갖췄다. 또 충돌 회피 지원 등 최첨단 안전 시스템과 360도 카메라 등 프리미엄 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앤더스 구스타프손(Anders Gustafsson) 볼보차 USA 최고경영자(CEO)는 “볼보차의 지속적인 전동화 여정에 있어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 가치는 바로 ‘안전’”이라며 “C40 리차지의 IIHS TSP+ 어워드 수상은 볼보의 브랜드 안전 철학을 다시 입증하게 된 계기”라고 말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