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 작년 영업이익 155억원…전년 比 35%↑
여기어때, 작년 영업이익 155억원…전년 比 35%↑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3.0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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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 트렌드 보편화에 고급 호텔 관련 매출 급증
여기어때 실적 추이. (자료=여기어때)
여기어때 실적 추이. (자료=여기어때)

종합 숙박·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가 작년 영업이익 15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35% 늘어난 수치로 3년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호캉스 트렌드가 보편화하면서 고급 호텔 상품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3일 여기어때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1287억원보다 59.2% 증가한 2049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전년 115억원 대비 34.9% 늘어난 155억원을 기록하며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여기어때 실적 성장은 호텔과 리조트, 펜션(풀빌라 포함) 부문이 견인했다. 호캉스(호텔+바캉스) 트렌드가 보편화하면서 관련 숙박 상품 소비가 늘었다. 호캉스 고급화에 따라 1박에 30만원 이상인 5성급 수준 호텔과 리조트, 풀빌라 상품의 작년 거래액은 137.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숙소 예약과 연계한 액티비티, 맛집, 교통 상품 간 교차 판매가 늘며 지난해 숙박 외 상품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대비 57.4% 증가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국내 여행 플랫폼 생태계에서 선두 기업으로서 본질에 집중한 투자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여기어때는 상반기 중 해외여행 상품을 출시하는 등 그간 국내 여행에서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정명훈 여기어때 대표는 "고객의 경험과 공간을 확장한다는 비즈니스 본질에 집중해 매년 역대 최대 성과를 갈아치우고 있다"며 "올해도 고객이 가장 필요한 여행, 여가 서비스를 가장 쉽고 편리하게 제공한다는 목표로 업계 리딩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