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호치민에 베트남지사 설립
깨끗한나라, 호치민에 베트남지사 설립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3.02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래 활성화·신규 지역 발굴 통한 수출 확대 박차
이지용 깨끗한나라 베트남지사장[사진=깨끗한나라]
이지용 깨끗한나라 베트남지사장[사진=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는 베트남 호치민에 깨끗한나라 지사를 설립한다고 2일 밝혔다.

깨끗한나라는 이번 지사 설립을 계기로 베트남의 기존 거래 지역 활성화와 신규 지역 발굴 등 영업력 강화로 영업이익을 더 늘리고 베트남 수출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깨끗한나라는 베트남 지사가 깨끗한나라 페이퍼솔루션(Paper Solution) 사업부의 동남아시아 진출에 있어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홈앤라이프(Home&Life) 사업부 생활·위생용품의 베트남 시장 판매 확대를 위한 전략적 거점으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현재 깨끗한나라 홈앤라이프 사업부는 2014년부터 베트남에 순수한면 슈퍼가드, 순수한면 제로, 건강한 순수한면 생리대 제품을 주력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대형 체인점인 BIG C Mart, Vin Mart, K Mart 등과 온라인 채널인 Lazada, Shopee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깨끗한나라는 현지 유통망 경쟁력 확보로 생리대 뿐만 아니라 기저귀, 물티슈 등 다양한 생활·위생용품의 판매를 늘려 양 사업부의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지사 설립으로 현지 고객만족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베트남 지사를 현지를 넘어 동남아시아 시장의 수출력을 강화하는 전략적 거점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