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모바일 사랑상품권 10% 특판 시작
함양, 모바일 사랑상품권 10% 특판 시작
  • 박우진 기자
  • 승인 2022.03.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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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月 최대 30만원...9억원 소진 시 종료

경남 함양군은 1일 모바일 함양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판매는 개인(월 최대 30만원)을 대상으로 5월 1일까지 진행하며, 특별할인 판매규모 9억원(모바일)이 소진되면 종료한다.

모바일 함양사랑상품권 할인판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제로페이 상품권 구매 앱(비플제로페이, 농협은행 올원뱅크, 경남은행 투유뱅크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제로페이 결제 시 소비자는 현금영수증을 요청하지 않아도 3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제로페이 가맹점주 소상공인(상시 근로자 수 5인 미만, 연매출 8억원 이하 기준)은 별도의 결제수수료가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 마트, 음식점, 주유소, 약국 등 다양한 업종이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고 지속적으로 가맹점 개수가 증가하고 있어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현재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은 1489개소, 지류 상품권 가맹점은 1129개소이며, 권면 금액의 70% 이상 사용 시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함양사랑상품권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사업장의 매출액 증대를 위해 아직 상품권 가맹점 가입을 하지 않은 소상공인은 군청 홈페이지 및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차은탁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모바일 함양사랑상품권 10% 할인을 진행하게 됐으며, 지류 함양사랑상품권 또한 7% 할인을 하고 있으니 군민과 유관기관, 단체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