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삼일절’ 흐리고 곳곳 비…낮 최고 17도 ‘포근’
[오늘날씨] ‘삼일절’ 흐리고 곳곳 비…낮 최고 17도 ‘포근’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2.03.0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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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인 1일은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전라 지역은 늦은 오후부터 저녁 무렵 차차 맑아지겠다. (사진=연합뉴스)
삼일절인 1일은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전라 지역은 늦은 오후부터 저녁 무렵 차차 맑아지겠다. (사진=연합뉴스)

삼일절인 1일은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전라 지역은 늦은 오후부터 저녁 무렵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 동부를 제외한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서부)을 비롯해 충청(북부 제외), 전라·경상 지역은 오전까지, 제주 지역은 저녁까지 비가 오겠다. 경기 동부·강원, 충북 북부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께부터 중부 지역(강원 동해안 제외)·전북 동부, 밤무렵부터 강원 동해안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전라・경남 5㎜ 내외 △중부지역(강원 동해안 제외)‧경북권 △울릉도·독도 5㎜ 미만 △강원 동해안에는 0.1㎜ 미만이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6.0도를 보이는 가운데 인천 4.9도, 수원 3.9도, 춘천 1.5도, 강릉 9.6도, 청주 4.6도, 대전 4.9도, 전주 6.9도, 광주 6.5도, 제주 11.2도, 대구 7.5도, 부산 10.6도, 창원 5.7도, 울산 10.5도 등이다.

한낮 최고 기온은 8∼17도를 유지하며 비교적 따뜻한 날씨를 이어가겠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이겠다. 단,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영서와 대전‧세종‧충남‧호남 지역은 오후에, 영남・제주 지역은 밤 무렵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이날 오후까지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겠다.

서해 먼 바다에는 강풍과 함께 높은 물결이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해상에서 0.5∼1.5m, 서해·남해 해상에서 0.5∼2.0m의 높이로 일겠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