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안방' 경기서 유세전 총력
윤석열 서울 서부권·인천서 유세
윤석열 서울 서부권·인천서 유세
여야 대선후보는 26일 전국 각지에서 유세전을 펼친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이날 '안방' 경기도를 돈다.
이 후보는 김포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유세를 시작해 오후에는 파주 평화누리주차장에서 '드라이브인(Drive-in)' 유세를 편다.
오미크론 확산세를 고려해 지지자들이 유세 현장에 차량을 몰고 와 그 안에서 이 후보의 연설을 듣는 방식이다.
이어 이 후보는 고양 일산문화공원에서 집중유세를 편 뒤 의정부로 이동한다.
저녁에는 서울 이수역 아트나인 실내테라스에서 열리는 '힘내, 봄!' 콘서트에 참석한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서울 서부권과 인천을 훑는다.
윤 후보는 인천 연수구에서 첫 유세를 하고, 서구 검단 먹자골목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먹자골목의 한 감자탕집에서 오찬을 한다.
오후에는 인천 부평구에서 유세를 한 뒤 서울로 이동해 양천구 목동과 구로구 신도림에서 유세를 펼친다.
저녁에는 은평구 응암역 유세로 주말 일정을 마무리한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대구와 부산 등 영남 지역을 찾는다.
대구지하철 참사 기억 공간을 찾은 뒤 거리 유세를 하고, 부산 해운대 등에서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서울 집중유세에 나선다.
안 후보는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을 시작으로 강남역에서 거리 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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