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비비큐가 운영하는 BBQ치킨이 세계적인 유명 레스토랑 전문지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매거진’에 미국 내 대형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거듭 날 수 있는 대표 K-치킨 브랜드로 소개됐다.

22일 BBQ에 따르면, QSR은 최근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과 K-POP(케이팝)에 이어 한국문화의 유명세를 이끄는 K-푸드의 대표주자로 BBQ를 띄웠다. 

QSR은 BBQ의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과 시크릿 양념치킨 등 다양한 메뉴를 언급했다. 또 미국 내 BBQ의 성공 이유로 현지 치킨과는 다른 특별한 소스와 황금올리브오일을 사용해 건강을 고려한 점, 트렌드와 지역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꼽았다. 

현재 BBQ는 뉴욕을 포함해 뉴저지와 캘리포니아, 텍사스, 하와이 등 미국 18개주에 진출했다. 향후에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BBQ는 QSR뿐만 아니라 미국의 인기 음식 전문지 ‘Mashed’, 유명 방송사 ‘FOX 뉴스’의 플로리다주 ‘FOX 35 Orlando’ 등에서도 K-치킨 대표 브랜드로 소개됐다.

BBQ 관계자는 “최고만을 제공하겠다는 BBQ의 고집이 미국에서 한국식 치킨의 대명사로 자리 잡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3000억달러 규모의 레스토랑 업계 정보를 다루는 인기 외식 전문 매거진 QSR은 1997년에 발간된 이후 현재 북미에서 식당 운영자가 읽어야 할 잡지 14선에 꼽히는 영향력 있는 매체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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