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2월 4주, 국산차 품질 인정…쌍용차 외 6가지 자동차
[주차장] 2월 4주, 국산차 품질 인정…쌍용차 외 6가지 자동차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2.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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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시대. <신아일보>는 일상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찾아주기로 했다. 생활 속 뗄 수 없는 ‘교육, 가전‧가정제품, 자동차, 게임’ 5대 분야를 선정, 매주 분야별 알찬 정보를 접할 수 있게 전달한다. 이에 ‘위클리 시리즈’ 코너를 마련, △알림장 △가전숍 △키친쿡 △주차장 △PC방 타이틀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독자들을 찾아간다.
주차장은 이번‘주’ 자동‘차’ 한‘장’면의 줄임말로 한주간 신모델과 이벤트 소식을 담는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2022 올해의 차’ 올해의 픽업트럭에 선정된 쌍용자동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사진=쌍용자동차]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2022 올해의 차’ 올해의 픽업트럭에 선정된 쌍용자동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사진=쌍용자동차]

2월4주 ‘주차장’은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국산차와 수입 신차 출시로 흥미로울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국내 자동차기자협회 2곳 주최로 열린 ‘2022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올해의 픽업트럭으로 선정됐다. 제네시스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차’에 부문별 3관왕에 올랐다. 이외에도 쉐보레 볼트 EV·EUV 2분기 소비자 인도,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10 P400 X’ 사전계약, 볼보자동차 ‘XC40 리차지(Recharge)’ 출시 등이 있다.

◇쌍용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자동차기자협회 올해의 픽업트럭 2관왕

쌍용자동차 픽업트럭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주최로 열린 ‘2022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유틸리티 부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이어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주최로 개최된 2022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픽업으로 뽑혀 2관왕을 차지했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지난해 4월 한국 정통 픽업트럭 스타일로 출시돼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서 80% 이상 시장점유율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에는 성능·편의성을 강화한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제네시스-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 선정 ‘올해의 차’ 3관왕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에서 선정하는 ‘2022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부문별 수상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는 2022 올해의 차 부문별 수상으로 ‘최고 프리미엄 소형차’에 ‘G70’을, ‘최고 프리미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GV70’을, ‘최고 프리미엄 대형 SUV’에 ‘GV80’을 각각 선정했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G70는 성능, 역동적 디자인, 전반적인 가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GV70는 인테리어 디자인과 탑승 환경, 제작 완성도와 전반적인 차량 가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GV80은 올해 두 번째 수상이다. 앞서 지난해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가 선정한 ‘2021 올해의 SUV’로 선정된 GV80은 이번에 최고 프리미엄 대형 SUV로 뽑혔다.

◇쉐보레- 2분기 내 2022년형 ‘볼트 EV·EUV’ 소비자 인도

한국GM 쉐보레는 전기차 2022년형 ‘볼트 EV’와 국내 처음 출시되는 브랜드 첫 전기 SUV ‘볼트EUV’의 소비자 인도를 올해 2분기 중 시작한다. 두 모델은 지난해 8월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올해 2분기부터 소비자 인도가 시작되는 차량들은 신규 배터리 모듈이 적용된 제품이다. 쉐보레는 계약 일시와 모델에 따라 순차적으로 차량을 인도한다. 쉐보레는 볼트EV를 생산하는 북미 공장의 재가동 일정이 결정돼 초기 인도 물량 외에도 빠른 시일 내 기존 계약자들에게 차량 인도를 추진할 계획이다.

쉐보레, 2022년형 ‘볼트 EV’. [사진=한국GM]
쉐보레, 2022년형 ‘볼트 EV’. [사진=한국GM]

◇볼보- 브랜드 첫 쿠페형 순수전기 SUV ‘C40 리차지’ 출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브랜드 첫 쿠페형 순수 전기 SUV ‘C40 리차지’를 공개하고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C40 리차지는 오는 2030년 볼보차 100% 순수전기차 판매 목표를 세운 뒤 나온 첫 순수전기 모델이다. 볼보차가 수입하는 C40 리차지 트림(등급)은 최상위인 ‘트윈 얼티메이트(Twin Ultimate)’다. C40 리차지는 브랜드 첫 쿠페형 SUV 설계와 함께 408마력,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킬로미터(㎞)까지 4.7초 소요되는 고성능 듀얼 전기모터와 상시 4륜 구동(AWD) 시스템을 갖췄다. 이외에도 전기차 전용 티맵(TMAP) 인포테인먼트 등 다양한 편희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볼보차는 도심형 SUV XC40에 순수 전기파워트레인을 적용한 ‘XC40 리차지’를 함께 선보였다. XC40 리차지도 408마력 듀얼 전기모터와 4륜 구동 시스템을 갖췄다. 이와 함께 전기차 전용 티맵 인포테인먼트 등 여러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10 P400 X’ 사전 계약 실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고성능 가솔린 오프로드 모델 ‘올 뉴 디펜더 110 P400 X’의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올 뉴 디펜더 110 P400 X는 기존 모델 대비 더욱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올 뉴 디펜더 110 P400 X는 최고 출력 400마력, 최대 토크 56.1킬로그램미터(㎏·m)를 발휘하는 신형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6.1초 만에 도달한다. 신형 가솔린 엔진에는 첨단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엔진 효율성을 높이고 배기가스 배출을 저감한다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10 P400 X’. [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10 P400 X’. [사진=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만트럭버스- ‘뉴 만(MAN) TGS’ 시리즈 출시

만트럭버스코리아는 20년 만에 풀체인지 된 ‘뉴 만 TGS’ 모델 라인업을 출시했다. 뉴 만 TGS는 덤프트럭 마력에 따라 총 2종 3개 모델, 대형카고트럭은 엔진과 캡 크기와 마력에 따라 총 6종, 10개 모델로 구성됐다. 만트럭버스는 이번 뉴 만 TGS 출시로 뉴 만 TG 시리즈의 모든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뉴 만 TGS 덤프트럭은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국내 소비자의 목소리를 가장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유로 6D를 지원하는 D26 엔진과 한국 운전자 습관에 최적화된 리타더를 결합해 강력한 주행 성능을 갖췄다. 뉴 만 TGS 대형카고트럭은 운송 현장에 맞춰 다양한 옵션을 갖췄다. 뉴 만 TGS 대형카고트럭은 한국 소비자 요구에 맞춰 프리미엄 캡 ‘GM캡’부터 특장에 알맞은 ‘TN캡’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업무에 따라 마력, 휠베이스도 선택할 수 있다. 소비자가 선택 가능한 모델은 총 6종, 10개에 이른다.

◇폴스타- 신규 알루미늄 플랫폼 개발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앞으로 출시될 ‘4도어 GT 폴스타 5 (Electric performance 4-door GT)’에 적용되는 신규 알루미늄 플랫폼을 개발했다. 폴스타 영국 연구·개발(R&D)센터에서 개발된 신규 알루미늄 플랫폼은 가볍고 견고한 구조로 폴스타5의 강점인 역동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갖도록 한다. 새로운 소재와 기술을 적용된 해당 플랫폼은 차량의 효율성 개선과 실제 주행거리 확장, 응답성 향상, 뛰어난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한다. 폴스타5는 자체 개발한 첫 플랫폼을 통해 기존 2인승의 스포츠카나 슈퍼카보다 우수한 비틀림 강성을 갖추게 된다.

se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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