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 부캐와 슈퍼73 바이크 컬래버
정용진 부회장 부캐와 슈퍼73 바이크 컬래버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2.02.1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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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DU, 커스텀 바이크 단독 한정 판매
제이릴라 슈퍼73 전기바이크 래플 화보컷[이미지=신세계인터내셔날]
제이릴라 슈퍼73 전기바이크 래플 화보컷[이미지=신세계인터내셔날]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부캐릭터로 알려진 ‘제이릴라’가 전 세계에서 단 2대인 전기자전거와 만났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한정판 전문 플랫폼 디자인유나이티드(Design United)에서 가상현실 캐릭터 제이릴라와 미국 전기자전거 브랜드 ‘슈퍼73’과 협업한 커스텀 바이크를 단독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업 커스텀 바이크는 DU만의 트렌디하고 독창적인 시각에서 기획된 제품이다.

커스텀 바이크는 슈퍼73의 인기 모델인 ZG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화성에서 온 제이릴라가 지구상의 바쁜 스케쥴을 소화하기 위해 탈 것을 고민하던 중 환경과 멋을 모두 지킬 수 있는 전기 자전거를 선택했다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다.

또 제이릴라의 캐릭터를 모티브로 삼은 화이트 ZG 바이크와 우주의 오로라를 모티브로 한 멀티 컬러 ZG 바이크 등 2가지로 출시된다.

커스텀 바이크는 전 세계 단 2대만 한정 출시됐으며 DU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래플(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판매된다.

추첨 응모는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가능하며 28일 오전 당첨자에 한해 개별 안내가 발송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DU 관계자는 “기존 틀과 고정관념을 깨는 협업 한정판 제품들을 선보이며 득템력에 열광하는 2030을 사로잡을 계획”이라면서 “이번 전기자전거는 가상현실의 인기 캐릭터와 협업한 전 세계 단 2대뿐인 제품인 만큼 소장가치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한편 DU는 지난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론칭한 협업 콘텐츠 전문 플랫폼이다. 매주 특별한 협업을 통해 제작한 제품을 래플 형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