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2021년 영업손실 415억…통상임금에 적자 확대
금호타이어, 2021년 영업손실 415억…통상임금에 적자 확대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2.1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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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0% 늘고 순손실 9% 줄여
금호타이어 로고.
금호타이어 로고.

금호타이어는 2021년 영업손실 415억원을 기록해 전년 영업손실 45억원 대비 적자 폭이 828.3% 확대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2조6012억원으로 전년대비 19.8%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751억원으로 전년 순손실 829억과 비교해 적자 폭이 9.4% 줄었다.

금호타이어 영업손실 확대는 지난해 3분기 통상임금 충당금으로 220억원이 반영된 탓이 컸다. 앞서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3분기 통상임금 충당금 반영 등으로 영업손실 545억원을 기록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