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관광객 교류·상호 이익증진 도모
한·일 관광객 교류·상호 이익증진 도모
  • 태백/김상태기자
  • 승인 2009.10.2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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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리조트-日 프린스호텔, 업무협약 체결
오투리조트(사장 엄준섭)는 일본 프린스 호텔에서 운영하는 신후라노 프린스호텔, 후라노 프린스호텔, 후라노 스키장 및 후라노 골프코스와 지난 28일 업무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한.일 관광객 교류와 상호 이익증진과 협력관계를 위한 시설이용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투리조트 회원들은 향후 홋카이도 후라노시에 있는 신후라노 프린스 호텔, 후라노 프린스 호텔 및 골프, 스키등 리조트 시설을 30~4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오투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오투리조트를 이용하는 회원들의 높은 해외여행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동시에 한.일 우호 증진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나라도 점차 일본 스키 여행이 보편화되고 있어 오투리조트의 스키어들이 겨울동안 많은 눈이 내리는 태백시와 후라노시의 스키장을 상호 이용함으로써 더욱 풍성한 스키 시즌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투리조트는 이번 협약식 외에도 한.일 교류의 거점 리조트로써 명성을 크게 떨치고 있으며 실제로 오투리조트는 올해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열렸던 슈퍼레이스대회에 한류스타 류시원씨의 참가로 매월 300~500명의 많은 일본 관광객들을 유치했다.

또한 최근 동해항과 일본 사카이미나토항 사이에 개설된 한.일 해운 항로를 이용하는 일본 관광객들에게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 향후 한.일간 거점 리조트로써 고객들의 높은 서비스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