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 내달 말까지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 교체등
옹진군는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업자 및 저소득층에 생계 지원으로 생활안정을 도모하고자 한시적으로 희망근로프로젝트사업을 6월부터 11월말까지 650명의 인원을 선발 추진 중이다.
군은 쓰레기수거 및 풀베기 등 단순 사업에서 벗어나 생산적이며 친서민적인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남은 기간 동안 실질적으로 어려운 독거노인·장애인·저소득층을 위한 돌보미서비스, 슬레이트 지붕 교체, 노후주택 도배·도색 및 덩굴제거, 도로변 수목식재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1억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 교체 및 수목 식재사업은 폐석면으로 인한 유해성 논란으로 환경문제가 되고 있는 슬레이트(폐석면)지붕을 철거하고 칼라강판으로 교체하여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관내 7개면 군도변에 해당화 2만7,000본 식재사업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천하며,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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