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 시즌2'에 초호화 알바생 군단이 몰려온다.

10일 tvN에 따르면 ‘어쩌다 사장 시즌2’에는 영화배우 김혜수를 비롯해 김우빈, 이광수, 임주환, 그룹 'AOA' 출신 설현, 한효주 등이 아르바이트생으로 출연해 재미를 더한다. 또 박병은과 윤경호, 신승환, 박경혜, 가수 홍경민도 시즌1에 이어 출연한다.

‘어쩌다 사장’은 도시남자 차태현과 조인성의 시골슈퍼 영업일지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2번째 시즌을 맞았다.

1회 예고와 하이라이트 영상 속 차태현과 조인성은 눈보라가 휘몰아치는 전남도 나주 할인마트에서 장사를 시작했다. 할인 마트에 분식과 정육 코너는 물론 코인 노래방까지 마련했다.

차태현은 코인 노래방에서 박상철의 '무조건'을 부르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서 조인성과 차태현은 오토바이 배달에도 나설 예정이다.

특히 호화로운 알바생들의 출연이 기대감을 높인다. 김혜수는 "자기야"라며 조인성과 포옹을 나눴다. 또 계산도 척척 해내는 모습으로 일등 알바생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우빈은 "염색 자주 하면 눈 아프시지 않느냐"면서 할머니를 챙기기도 하고 한효주는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김치를 담갔다.

한편 배우 차태현과 조인성이 사장을 맡고 김혜수, 김우빈, 한효주, 설현 등이 알바생으로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 ‘어쩌다 사장2’는 17일 첫방송된다.

[신아일보] 권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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