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 출시
폭스바겐,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 출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2.0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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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1일 인도 시작…국내 소비자 선호 편의사양 탑재
폭스바겐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프레스티지 4모션’.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프레스티지 4모션’.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는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프레스티지 4모션’에 대한 인도를 오는 11일부터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파사트 GT 2.0 TDI프레스티지 4모션은 해당 차량은 폭스바겐이 지난달 국내 출시한 스마트 비즈니스 세단 ‘파사트 GT’ 최상위 트림(등급)이자 4륜구동 모델이다.

8세대 파사트 GT 부분변경 모델의 국내 연식 변경 모델 2022년형 ‘파사트 GT’는 폭스바겐 통합 운전자 보조시스템 ‘IQ.드라이브’를 비롯해 인터랙티브 라이팅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등이 탑재됐다.

2022년형 파사트 GT 프레스티지 4모션은 차량의 주행 조건에 따라 전륜과 후륜에 적절히 구동력을 배분할 수 있는 4륜구동 모델로 험로나 눈, 비, 빙판길 등 열악한 주행 조건에서도 최상의 접지력과 안정적 주행 성능을 발휘하도록 한다.

외관은 18인치 리버풀(Liverpool) 알로이 휠이 장착돼 더욱 세련되면서도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실내 대시보드, 도어에는 짙은 우드 색상의 실버 버치 트림이 적용돼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옵션 사양인 스마트한 주차 보조 기능들이 추가로 탑재된다. 주차 보조 기능은 주차 시 전 후면 및 측면, 버드아이 뷰로 주변 상황을 비춰주는 360도 에어리어 뷰 카메라와 파크 어시스트 등이 있다.

폭스바겐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프레스티지 4모션’.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프레스티지 4모션’. [사진=폭스바겐코리아]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에 탑재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앞좌석 통풍시트, 뒷좌석 열선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열선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선루프, 30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 등 안전·편의 사양도 모두 기본 적용된다.

또 파사트 GT 2.0 TDI프레스티지 4모션은 두 개의 SCR 촉매 변환기를 이용한 트윈도징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EA288 evo 2.0 TDI 엔진을 탑재해 전 세대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저감시킨다. 또 최신 유럽 배기가스 배출가스 규제 유로 6D 기준을 충족한다.

이전 연식 모델 대비 10마력 상승한 200마력(3600∼4100RPM)의 최고 출력을 자랑한다. 또 40.8킬로그램미터㎏·m)의 강력한 최대 토크는 1750∼3500RPM(분당회전수)의 넓은 실용 영역에서 고르게 힘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리터(ℓ)당 14.3킬로미터(㎞)로 이전 연식의 4모션 트림 대비 향상돼 높은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 기준 5147만1000원이이다.

여기에 2월 프로모션 혜택으로 중고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 ‘트레이드인’이 제공돼 폭스바겐 인증 중고차를 통해 기존 차량 매각 시 최대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트레이드인과 함께 2월 프로모션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을 469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다.

폭스바겐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프레스티지 4모션’.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프레스티지 4모션’. [사진=폭스바겐코리아]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