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호 환경보호 주민이 나섰다
용담호 환경보호 주민이 나섰다
  • 진안/송정섭기자
  • 승인 2009.10.2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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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주민협, 자율관리 활동 적극 나서
용담호 수질개선진안군주민협의회가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용담호 수질 자율 개선을 위해 피서철 용담호 유역 하천 곳곳에 취사금지 안내 플랭카드 설치하고 계도하는 등 용담호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민협의회는 하천 내 피서객의 음식물 쓰레기 투기, 설거지로 인한 하천오염행위 등 음식물 취사로 인한 하천 내 오염행위 등 불법투기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보이지 않는 곳까지 자율관리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하천취사행위금지와 정화활동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타 지역 사례 방문 및 전문기관의 쓰레기 조사지침서를 활용하고 지역별 현황을 잘 아는 현지주민을 통하여 용담호 유입 하천을 중심으로 5개 권역별로 현황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근거로 일차적으로 마을주변을 지역주민이 청소 할 수 있도록 유도 및 홍보를 실시하였으며, 또한 수시로 군 및 읍면을 통한 협의와 건의로 신속한 수거활동이 진행되어 왔다.

또한 보다 더 다양한 수질보전활동으로 농촌지역의 수질보전인식전파를 위한 환경대학을 최초로 도입하고 나아가는 수질홍보를 위해 2009년 3월초에는 수혜지역인 전북대에서 의원.사회시민단체 주민에 대하여 수질관리 설명회를 실시한바 있다.

협의회에서는 여기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자율관리를 추진키 위한 체계적이고 활성화시키는데 다양한 방안을 고려 중 으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며, 용담호소 물을 그냥 먹을 수 있는 청정수로 가꾸기 위해 전력을 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