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민정, 쇼트트랙 500m 준결승 진출 실패…레이스 도중 넘어져
[속보] 최민정, 쇼트트랙 500m 준결승 진출 실패…레이스 도중 넘어져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02.0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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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팅·폰타나·소피아 프로스비르노바 등과 레이스
최민정 선수.(사진=연합뉴스)
최민정 선수.(사진=연합뉴스)

한국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최민정(성남시청) 선수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500m 준결승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최민정은 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리는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에 출전했지만 레이스 도중 넘어지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최민정은 3조에 배정돼 2000m 혼성계주 금메달리스트인 중국의 장위팅과 이탈리아의 살아있는 전설 아리안나 폰타나와 레이스를 펼쳤다. 폰타나는 이번이 다섯번째 올림픽 출전으로 이전 네 차례의 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한 바 있다.

또 같은 조에는 러시아올림픽위원회 소피아 프로스비르노바, 벨기에 한느 드스멧도 포함됐다.

앞서 최민정은 지난 5일 2000m 혼성계주에 출전해 금메달 사냥에 나섰지만 박장혁(스포츠토토)이 넘어지면서 예선 탈락했다.

kny0621@shinailbo.co.kr